1. 병원 & 직업
내가 아프지는 않고 아이가 눈이 사시가 있어서 요 몇달 주기적으로 큰 병원에 댕겼는데 (이것 때문에 취업 안한 것도 있음. 치료를 위해서 집에서 매일 2시간씩 눈치료를 해주어야 함) 결국 이번에 더 큰 병원으로 이전하라고 진료의뢰서를 받았다. 수술을 해야할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이 더 큰병원은 5월이나 예약이 가능하니 6~7월경이나 수술이 가능하지 않을까? 그렇다고 지금 매일 하는 눈가림막치료를 안하는 것도 아니여서 결국 올해 일하는 것은 포기해야하나 싶다. 대략 계획은 이번 진료때 가림막치료를 1시간~30분 정도로 변경해도 괜찮다고 하면, 3월에 프리랜서로 한 3~4개월짜리 한텀 뛰고 쉬거나 정규직 오퍼 들어오면 중급대우 받더라도 일해볼까 했는데 회사에 민폐끼치고 애도 힘들어하는걸 생각하니 일을 안하기로 했다. 이렇게 은퇴를 하게 되는건가? -_-???
2. 수면
요즘들어 이상하게 잠이 깬다. 몇달 된듯. 남편이야 내가 콜콜잔다고 하지만 새벽 2~3시 가량 잠에서 깨어서 뒤척이다 5시정도 잠들거나 함. 어쩔때는 애가 날 밀쳐서 깰 때도 있고..
3. 이사
부평정도로 이사가는 것도 고려사항이라 그쪽 동네 아파트를 보고 있었는데 호재가 좀 있어서 또 가격상승이..-_- 불과 1년전에 1억이 쌌네. 부천도 신축아파트 역세권은 서울정도로 비쌈.-_-;. 남편은 신림도 보라고 하지만, 1호선라인은 뭔가 가고 싶지가 않음. 이래서 집 살 수 있을지 모르겠다.
4. 만남.
몇일전 정은이 생각이 갑자기 떠올랐는데 어제 차주에 한국들어온다고 얼굴보자고 연락이 옴.. 이런경우가 종종 있어서 신기함. 누굴 생각하면 그쪽에서 연락이 오거나 나중에 맞춰보면 안그래도 그때 내 생각했다며 반가워함. 이런걸 보면 텔레파시라는게 있는가봄.
5. 열쇠고리 받는 꿈.
몇일전 시험에 통과하여 열쇠고리를 받는 꿈을 꿨는데, 문제가 풀리는 걸 의미한다니 좋은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