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 경찰연합 1-2
마이클 셰이본 저/김효설 역 | 중앙books | 원제 The Yiddish Policemen's Union (2007) | 2009년 03월

랄라라~ 너무 즐겁게 완독했다. 이 책이 재밌게 완독해서 즐거운게 아니라 재미없는 책을 꾸준히 읽어냈다는 것에 대한 성취감? 제기랄, 정말 재미없다. 1권은 그나마 재밌게 봤는데, 2권부터 맥이 끊기더니 갈수록 늪이다. 터널이 아니라..-.- 추리+환타지라 하기에는 좀 애매한..미스테리 정도?.. 장르확실히 장르문학인듯 싶다.

2권짜리 책으로 주인공이 형사이고 살인사건을 쫓는 과정이 나오는데, 문화권 자체가 유대문화라 정말 서평처럼 낯설기만한 문화이다. 나 태어나서 유대인을 한번도 악수는커녕 본적도 없다. 게다가 위의 배경이 되는 도시며, 체스도 모르니 도무지 재미있을리 만무하다.

어쨌든 이 책을 다 읽었으니 재미없게 읽고 있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도 빨리 보고 재밌어 보이는 "므두셀라의 아이들"을 봐야겠다.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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