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2019)
안성기, 박서준 주연의 영화. 재미없다는 소문에 생각보다 흥행저조로 일찍 IPTV에 걸린듯.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엑소시즘과 같은 공포물을 즐기는 나로써는 꼭 보고 싶은 영화였다. 나는 매우 재밌게 봤음. 다만 악마등장 때 너무 안무서워서 아쉬웠달까? 영화보면서 감탄했던 점은 안성기 아저씨가 신부님으로 나오는데 라틴어를 쏼라쏼라 외우면서 악마를 퇴치하는데 그 라틴어를 다 외우네! 내참 연기자도 밥 벌어먹고 살기 힘들겠구나 싶었음. 한문장도 아니고...영화가 흥행이 잘 됐으면 좋았으련만 이렇게 공포영화 2탄은 기대할 수 없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