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즘 보는 TV 프로그램, "같이 펀딩", "비긴어게인 시즌2", 가끔 "놀면 뭐하지?", "EBS 세계테마기행", "EBS 한국기행",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구해줘 홈즈는 몇편보고 이후로는 안봄. 이 중에 제일 재밌는 것은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은근 중독성이 있다. 나이 먹으니 정말 다큐멘터리 장르로 넘어가는 듯.
2. 취업은 역시 준비안하고 있다. 가끔 오퍼가 오기는 하는데, 내가 애 떼놓고 일할 수 있을까 의문임. -_-; 하도 보채기도 하고 내가 좀 안보이거나 하면 약간 폭력적으로 애가 분노를 표출하니 원.. 주말에는 친구 만나기로 했는데 애가 잘 견딜런가 모르겠음. 지난번에도 "엄마 친구 만나면 안될까?" 라고 물으니 좌절모드이다가 결국에는 안된다고 하니.. 오늘도 살짝 "엄마는 친구 만나면 안돼?" 라고 물으니 "안돼" 라고 대답을...ㅠ ,ㅠ ; 일도 끊기고 몇달이 몇년되고 하면 오퍼도 안오겠지....
3. 책읽는거나 영화보는 것보다 요즘은 다이어트에 더 열중하고 있음. 2달반동안 한 4kg 감량된듯 싶은데.. 연예인들 한두달만에 몇십킬로 빼는것보면 약간 좌절을 느낀다. 게다가 감량한 지금 몸무게는 예전에 그냥 다이어트 안했을때 살찐 몸무게임. 아 또 슬프네. 목표체중까지는 오늘기준 8kg 정도 더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