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16

랄라/일상 2019. 8. 16. 19:07

1. 구직은 할까 말까 고민하던 찰나, EBS 보는데 구직공고(재택)이 있길래 지원할까 말까 고민되어 점을 쳐보니 "간위산" 괘상이 나와서 역시 그냥 운동이나 하고 놀아야겠네 하며 마음을 접었다. 몇주전에 오퍼들어왔을때도 살짝 고민이였는데 역시 놀아야 하는 팔자인가부다. ㅋㅋㅋ

2. 요즘은 거의 운동만 하고 있는데, 어린이집 보내고 거의 3시간가량을 헬스클럽에서 살고 있음. 역시나 한두달 운동을 다녔더니 3~4kg 감량을 하였다. 그리하여 남편이 허리가 보이네 이런 망언을..-_-; 아 슬프다. 옷장에 있는 옷들을 입으려면 아직 3~4kg 정도 감량을 더 해야하고, 목표로 하는 체중을 도달하려면 8kg 정도 감량을 해야한다. 아이와 함께 하는 이벤트만 안생기면 어찌어찌 3~4개월 내로 감량해보겠는데, 역시 애 때문에 쉽지가 않네.

3. 별자리 점성술에 흥미가 생겼는데 운동하느라 볼 시간이 없네.
미래점성술연구소 ( http://blog.naver.com/PostList.nhn?blogId=gojson70) 라는 블로그를 구독 중. 얼마전까지는 카페도 있었는데 폐쇄하시고 블로그만 운영중. 가끔 들어가는 미갤에는 이 사이트에 대한 언급은 없어서 좀 의아했다. 어쨌든, 별자리는 정말 흥미가 하나도 없었는데(약간 생겼던 것은 크로아티아에서 인도인 점성술사 아주머니를 만났을때 잠깐 생겼었음..) 이 분의 해석방법을 듣고 좀 관심이 생겼다.

어떤 행성이 나의 운을 관장하는 행성인지가 궁금해졌다. 주간별자리 말씀해주실 때 이번주는 화성이 안좋다라는 언지를 해주셔서... 해석방법이 블로그 내에 글에 써있었는데 아무래도 이쪽 분야는 완전 초보로 이해하는데 좀 시간이 걸릴듯. 예를들어 별자리 운세라고 별자리 하나만 관장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사람에게는 금성이 자식운이 될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재물이 될수도 있다는 것. 재밌는 이유는 목성이 역행하는 시기가 오거나 하면 이게 운이 안좋아진다거나 하는 것이고 행성각의 각도에 따라서 그 운이 좋거나 나쁘거나 한다는 방식임. 

4. 마하바라타는 읽다가 포기. 2권 후반 넘어가는데 이야기를 질질 끄는 것도 짜증나고 날도 덥고..-_-; 다른 책으로 넘어가야겠다.

Posted by 랄라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