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 주말 도서관에 책빌리러 가는데 모자에 뭔가 떨어져 푸드덕 푸드덕했음. 난 매미인줄 알았는데, 아기새.. 아마 무슨 종달새류 같은데, 너무 깜짝 놀랐다. 새똥맞는 일은 있어도 새를 맞다니... 괘상이 풍화가인 같은데.. 좀 시간이 지나야 알겄지.
2. 지브리 만화를 보는 중. 책도 봐야하고..이걸 쓰는 동안 또 대만쪽 지진이네.. 생존만화를 좀 봐야하는데 이런걸 보다니..
3. 올해 다니는 직장을 관두고 새직장을 올해 내로 구하면 좋은 곳으로 갈 수 있을지를 물었는데 "건지기제"가 나왔다. 풍화가인을 맞았으니 사실 가정을 더 중시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점괘가 안좋으면 그냥 좀 더 놀아야지.
4. 마하바라타 읽는 중인데 좀 짜증남. 특히 1권에서 왕이 억지로 주인공 조카들에게 주사위놀이를 시키는데..이부분이 너무 억지설정이라 매우 짜증이 났으니 시바신 등장등이 마음에 들어서 2권도 읽는중임.
5. 운동은 엄청 열심히 하다가 지난주 아기 어린이집 방학을 기점으로 못하고 다시 엊그제 시작하다가 뙤약볕에 18km 걷는중에 더위를 먹고 쉬니 의욕이 사라져버렸다. ㅠㅠ 월요일은 헬스장으로 고고 해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