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5월도 이렇게 지나간다. 사이트 오픈은 점점 멀어져 무슨 기자간담회도 한다고 해서 6월말로 다시 밀림. 나는 뭐 2주차까지만 나가기로 확정했으니.. 뒷일은 알아서들 하겄지.
2. "우리가 먼저 가볼께요" 읽다가 너무 동떨어진 내용의 책을 읽는 중.
동원육영재단 책꾸러기(http://www.iqeqcq.com/main) 에 신청하면 1년간 아이에게 책을 보내준다. 무료로.. 이걸 한 2달전에 알게되어 두번 시도 끝에 1년간 책을 받게 되었다. 처음 신청할때에는 부모교육서를 비치된 2권 중 한권을 신청할 수 있는데 "부모라면 유대인처럼"을 신청해서 읽고 있는데 꽤 볼만함. 이후로는 매달 초에 전시된 여러가지 책 중 한권을 골라서 신청하면 아이동화책이 전달된다. 참치팔아 돈벌어서 좋은 일에 사회환원하는 구나 싶음.
기업이미지에 쌓기는 이런게 좋구나 싶다. 남편회사는 대외적으로 욕먹는 기업중 하나인데, 직원인 남편 입장에서 생각하면, 회사가 나쁘지는 않음. 해줄거 다 해주고, 웬만한거 다 챙겨주고, 막 부려먹지도 않고. 나가려는 직원 잘 다독여서 웬만하면 다시 회귀하는 직원도 꽤 되고...사회적 이미지와 직원을 대하는 시스템에 대해서 남편 회사를 바라볼때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3. <부모라면 유대인처럼>을 읽다가 랍비를 검색하니 그 검정모자 쓴 사람들이였다. 비엔나에서 늦은 저녁에 공원을 산책할때 검정모자쓴 사람둘이서 막 걸어다니는데 그 양반들이 랍비였나보다. 신선한 문화충격이였는데.. 유대교 교당도 그렇고..
4. 양양과 강릉으로 여름휴가 준비중. 바다를 오랫만에 보러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