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27

랄라/일상 2019. 5. 27. 09:42

1. 회사는 14일까지만 나가고 이후 2주 휴가 남은거 쓰고 나머지 7,8,9월까지는 육휴를 쓸 예정임.  오픈이 미뤄져서 18일날 오픈하는데 어차피 나는 6/1일 오픈으로 알고 10일까지 봐주기로 한거라.. 내가 최대한 봐줄수 있는 14일까지만 봐주기로....

이력서 오픈해놓은 상태라 멍때리고 있으면 프리랜서나 정규직으로 채용요청이 오긴 하는데, 정규직 갈 생각이면 근로조건이 꽤 괜찮거나 대기업 아니면 가지 않겠다라는 입장이다. 이번에 N사 입사 헤드헌터한테 연락이 다시 왔음. 이번에는 넣으려고 했는데 (어차피 최신 이력서 있으면 다 자기가 정리해주겠다는 입장이기도 하고,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경력자도 적으니..) 지원해놓고 잠들다가 생각하니 정자동까지 다닐 자신감이 생기질 않는다. 왔다갔다 왕복4시간. 3개월이면 사람이 피폐해짐.ㅠㅠ; 지원할때에는 그래 유연근무제도 있고 잘하면 셔틀다니니 셔틀타고 다녀도 되겠지.. 라고 생각했다가... 아침 6시반에 나가서 저녁 8시반은되야 들어온다고 생각하니 애 칭얼댈꺼 받아주는것도 겁이나고 내가 일 안하면 생활안될정도도 아니니.. 접었음. 역시 사람의 마음은 간사하다. 바로직전까지도 한강 이남으로는 가지 않겠다고 마음먹었는데... 

2. 국운 해석 찾아다니다가 요즘은 점성술 사이트를 구독중. 이쪽이 또 보니 기문둔갑처럼 구성도 그리는 것도 있고, 흥미로움. 별자리면 내 별자리에 해석만 보는 줄 알아서 서양점성술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사람들이 공부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였음. 현재까지 한 일주일간 내가 파악하기로는 별자리 점성술은 나에게 주어진 태양, 달, 상승하는 별의 별자리가 어디인지에 대해 알아보고 그 별자리의 의미를 해석하는 것으로 파악됨. 그래서 그 별자리에 목성이나 토성등의 별들이 나타났을때의 문제점같은 것을 예지하는데 특히 토성같은 경우는 죽음의 별과 같은 의미를 지닌것 같다. 그래서 이런 별이 들어오면 흉하다가 판단하는 것 같음. 재미가 있다. 그러다가 꽤 괜찮은 별자리점성술 사이트를 몇개 찾았는데 이쪽에서는 백두산폭발을 2030년정도로 예지하고 있음. 여러가지 해석해놓은 것이 꽤 맞는 것들이 많음. 문제는 요즘 예언사이트들은 지진+대공황(3차세계대전)+북한에 의한 통일임. 북한의 의한 통일은 예전에도 들은바 있어서 놀랍지도 않고, 여러 예언들이 보면 북한과의 전쟁은 아닌 것 같음. 어찌될지는 살아보면 알겠지. 

3. 기묘한 이야기는 의외로 참고 보니 재밌었다. 왕좌의 게임을 6월부터 봐야겠음. 2주간은 운동도 안하고 놀면서 책이나 보고 영화나 봐야지. :)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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