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29

랄라/일상 2019. 4. 29. 10:56

- 회사는 6월 7일까지만 다닌다고 말했음. 이후는 육휴를 남은 3개월 쓰고 관둘지 아니면 퇴사하고 바로 퇴직금 받을지 좀 고민이다. 5월 쯤 결정을 해야겠다. 이후에는 3개월동안 중국어회화를 생존용으로 좀 공부해두겠다. 자격증딸껀 아니라 정말 나중에 어찌될지 모르는 상황을 대비해야하기 때문에 3개월정도 투자하는 것은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싶어 남편에게도 말해두었다. 

- 그냥 이런걸 써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스럽지만... 아무래도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에.그래도 적어놓는 것이 좋을 듯 싶어 적어 둠. 한 두달전부터 사실 아기랑 같이 생활안하는데도 잠이 깨어서 예민해졌었는데, 요 몇일 괜찮더니 오늘 아침에는 무슨 환청같은게 들림. -_- 나는 깨어있었고 라디오 지지직 거리는 소리같이 계속 울려서 같은 내용으로 방송이 계속 소리가 나길래 새벽5시에 무슨 아파트에서 방송하나 싶었음. 남편쪽에서 나서 너무 이상해서 계속 가만히 있는데 계속 들리고 남편 이불을 들춰서 앉으니 멎었는데, 내용은 "시간이 얼마 없다" 이런 내용이였음. 사실 생존용품 구비는 비상시 대비라는걸 좀 더 염두하고 그냥 취미생활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꼼꼼히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 생존배낭에 구충제도 좀 많이 넣어둬야겠다. 이번에 아기가 기생충 감염되어었는데 기사를 검색해보니 이게 또 막상 구하려고 하면 없을때는 엄청 고통스러우니.. 알약이나 좀 사둬야겠다. 

- 아쿠아탭스 구매하려고 알아보는 중.. 요오드정제랑 같이 넣어둬야겠음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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