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별의계승자 4권이 나온것을 알지만.... (이렇게 1~3권을 다 팔고 나니 또 4권이 나와서 1권은 게다가 2번 샀음. ) 더 이상 읽지 않기로 함. 설마 5권이 나오겠어?
2. 구매 책중 에셔의 손과 완전사회 책만 남아서 보려고 들고 다니고 있는데, 미드랑, 영화랑, 한드에 빠져서 읽지를 못함. 미드는 스콜피온이라는 미드 시즌1을 보는 중이고, 워킹데드 시즌8을 볼 예정이며, 영화는 짬짬히 한국/해외SF 보는 중이고, 한드는 결국 나도 sky 캐슬을 보는 중. 거기에 요즘 내가 애정하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도 함께!! sky 캐슬은 하도 말이 많아서 봤는데.. 빠져듬. 역시 장르는 어쨌든 스릴러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증강현실이 나오다 보니 재미가 있는데 굳이 현빈과 박신혜를 엮는 한국드라마의 연애병폐가 좀 아쉽다.
3, 미세먼지는 최악. 이사한 집이 약간의 경치가 있는 편인데 아침에 일어날때마다 영화 사일런트 힐에 주인공이 된 기분이다. 저녁에는 1킬로 미터 넘어서 지하철 지나가는게 보이고 (건대역처럼 지하철이 지상으로 다님) 도시야경이 살짝 보이는데 그때는 세기말 SF 도시에 살고 있는 느낌이다. 요세 들어 1년전에 남편이랑 해외이주에 대해서 이야기 할때 그냥 안가는걸로 이야기 한게 매우 후회스러움. 이 공기를 계속 마셔야 하는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