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조지오웰
분류 : [평전]
본명 : 에릭 아서 블레어

[관련서적]
이하  조지오웰 作

1984년 / 동물농장

파리와 런던의 밑바닥 생활
버마의 나날(원제)(1934, 일명 '제국은 없다')
카탈로니아 찬가
코끼리를 쏘다 (수필)(1936)

/미번역/

목사와 딸(1934)
'엽란을 날려라'(1935-1936)
위건 부두로 가는 길(1936-1937)
'교수형'(1931)
숨쉬러 올라오기
A Collection of Essays
그외 2-3개 잡지(아델피, 뉴스테이츠먼트, 레프트리뷰)에 기고

>> 오랜만에 서평집을 읽어본 것 같습니다. 작가에 사생활에 대해서는 별로 궁금해하지 않아서 말이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이자 유년기에 많은 영향을 받은 작가여서 거리낌없이 서평집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유년기시절에는 동물농장으로 이후 중학교에서 늦으면 고등학교로 올라가는 시절에 충분한 독서량을 가진 학생이라면, 1984년으로 접하게되는 조지오웰이라는 작가는 이 두권의 유명한 책으로는 헉슬리와 더불어 고전SF 작가나 우화소설을 잘 쓰는 인물로만 기억될 것입니다.그러나 평론집에서 또다른 오웰의 모습을 만나게 되었죠. 단순 SF작가가 아닌, 영국에서 디킨스와 더불어 문학계에 중요한 인물이며, 전체주의를 반대하는 영국의 소설가, 영국을 비난할 줄 아는 영국의 소설가였습니다. 평론집의 첫부분에서 놀란점은 동물농장이 제일 먼저 번역되어나온 나라가 바로 우리나라이며 게다가 출판료등은 미국정부에서 부담했다는 점이 심히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유인 즉, 반공소설이라는 것인데, 다분히 1984를 읽어봐도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죠.

* Orwellism〔George Orwell의 소설 「1984」에서〕 n. (선전 목적을 위한) 사실의 조작과 왜곡 영국에서..사람이름이 단어가 된 사람은 셰익스피어, 디킨스, 조지오웰뿐이라는군요..이 책은 다른 평론집과 마찬가지로 작가의 생애와 더불어 작품에 대해서 논하고 있는데, 특히 작가 생애에서 주목할만한것은 밑바닥생활을 통해서 그의 소설이 다져졌고, 유년기시절부터 계급에 대한 반감의식을 지닐 수 밖에 없는 여건이 조성되었다는 점입니다. 가난했죠. 아니 높은 계급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에 준하는 부를 가지고 있지 못했기에, 명문고등학교를 장학생으로 다니면서도 차별의식을 지니고 살아야만 하는 인물이었습니다. 그의 소설은 그의 생활의 토대가 뿌리가 되었고, 명문학교에서의 기숙사생활, 버마에서의 경찰생활등을 토대로 하나둘씩 작품이 출산되기 시작했죠. 이후 BBC방송국에서의 생활은 1984의 뉴 스피크등의 토대가 되기도 합니다. 수년 전, 미국의 미래학자인 데이비드 굿만이 1972년에 오웰의 '1984년'에서 예언한 137가지를 검토해 보았더니 그 중에서 80가지가 실현되었고 1978년에 다시 비교했더니 실현된 것이 무려 100가지나 넘었다는 기사가 실리기도 했죠.  평론집이라서 그런지 감상을 적기가 좀 힘든것은 사실입니다.^^;;

[관련서적1]

<유토피아> 토마스 모어
<노바 아틀란티스> 프랜시스 베이컨

<태양의 나라> 토마소 캄파넬라
<타임머신> H. G. 웰스
<멋진 신세계> 올더스 헉슬리
<솔라리스> 스타니슬라프 렘
<뉴로맨서> 윌리엄 기브슨
//미래는 어떻게 오는가 -> 조지오웰에서 촘스키

잭 런던 - 무쇠 발꿈치
처스터턴의 - 노팅힐의 나폴레옹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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