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더 더스트(just a breath away, 2018)

프랑스 SF 영화. 재난이 섞여있어서 남편이 내가 좋아할만하다며 보라고 했음. 볼만은 했는데 많은 생각이... 결말이 예상대로 흘러가서 좀 아숩기도 했고. 배경은 근미래의 프랑스 파리. 희귀질병으로 튜브같은 곳에서 사는 딸을 키우는 부모가 어느날 파리에 대지진이 일어나면서 독가스가 유출된다. 이에 아이를 구하기 위해서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영화. 웬지 프랑스 영화 하면 나에게는 흑백의 알랭들롱 나오는 르와르가 떠오르는데 최근에는 망작만 나오는 건지 아님 내가 관심이 없어서 모르는건지.. 여튼 볼만은 하지만 뭔가 아쉬운 영화였음.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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