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육아.
아기는 쑥쑥 잘크고 있다. 16개월을 기점으로 아토피 증상이 완화되어 아토피인지 잘 모를정도이다. 아기 아토피로 인해 못해 볼 육아 고통을 다 체험함으로써(내 멘탈이 살짝 나가는 것까지..) 얻어진 결론은 국내산 음식을 믿을 수 없다는 점. 또한 대체의학 신봉까지는 아니지만, 현대의학을 맹목적으로 믿을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일례로 안아키에서 숯을 먹여서 열을 떨어뜨린다던가 하는 점이 일반사람들에게는 미신처럼 보이지만, 왜 그런 지점까지 도달했고 왜 그런것을 사용했는지를 읽게되면 이해가 가기도 했다.
8차크라님 블로그 글들을 읽으면서 함께 느끼고 똑같은 경험을 했던 나로써는 국내에서 음식먹을때마다 성분표 보는 습관마저 생겼다.
어제는 건강해지려고 뮤슬리를 사고(GMO 옥수수인듯 싶지만..) 요거트를 샀는데 요거트가 "효소처리스테비아"더라. 물론 현재 내 면역체계가 이상이 없고 잘 작동하지만, 사람이 나이가 먹고 노화가 오면 병이 생겼을때 이런 물질들이 잘 걸러내질지 혹은 몸속에 현재도 쌓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
가끔씩 했던 다이어트덕에 내 체력이 상당히 예전에 좋았던 것은 아니었을까?
어쨌든 아기는 예방접종을 피해왔는데, 면역이 좀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서 시간차를 두고 접종을 시작했다. 6개월 접종 이후에 한번도 안맞췄는데 수두 맞추고 2주후에 다른 접종을 또 맞췄다.
겨울즈음에는 달걀도 먹이고 땅콩도 먹여봐야겠다.
2.블로그 활용
좀 블로그를 날림으로 쓰는 끄적이용이였는데 내가 구독하는 블로그를 보니, 잘 써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요즘했다. 맛집도 많이 가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게 되고 남편이 해외에서 들어온 맛난걸 떤져주니 그런것 위주로 써볼까 생각 중이다.
3. 회사
다음주에는 교육신청해서 블록체인 관련해서 교육 들으러 갈 예정이다. 4일간 교육들으러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