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을 여러권 샀음. SF 책도 있는데 세븐이븐스를 질러볼까 하다가 3권이 아직 안나온걸 보고 꾹 참았음. 삼체같은건 도서관에서 빌려볼 요량으로 구매를 또 안했고 국내고전SF가 나왔길래 한권 사고 보니 다른 권도 있어서 그건 다음을 기약함. "바깥은 여름" 작가 신간이 나왔길래 냉큼 사다가 이모양이 됨. 요새는 이순원류의 소설을 읽고 싶다. 이순원씨 소설은 "삿포로의 여인" 이후에 더 나오는것도 없는것 같고 좀 아숩...........ㅠㅠ;
2. 운동기구 여러개 샀음. EMP가 유행하길래 시류를 타서 나도 EMP로. 붙이는거 8만원짜리로 좀 비싼거랑 배 운동기구 한개 사봄. 배 운동기구가 주위에 효과를 많이 봐서 살빠진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 지구 온난화를 내 힘으로 막을 수 없음을 알게 되어 에어컨을 산 것처럼, 엔트로피 증가 속도를 맨손 운동으로 막을 수는 없으니 기계의 힘에 기대어야지.배 운동기구를 더 비싼 걸로 사려다가 쿠팡에 평이 좋은 1만원대의 기계로 구매해보았음.
3. 현재 회사는 구로디지털단지역. 제안서 쓰는일에 투입되어 보조하고 있는 중.
4. 영화는 별로 못보고 거의 은하철도 999에 미쳐있음. 피규어 가지고 싶은 욕망이 ㅠㅠ; 은하철도 999 다 보고 아기공룡 둘리 볼 생각임. 아기공룡 둘리를 생각해보니 고길동이 참 성인이구나 싶었다. 음미하면서 만화를 봐야겠음. 그러나 현실은 은하철도 999 25편을 보는 중. 100편짜리니 몇주 걸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