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푸트니크의 연인
무라카미 하루키 저/임홍빈 역 | 문학사상 | 2010년 03월
하루키소설이라 봤음. 레즈비언 여성 이야기로 정리하면 딱 좋겠다. 주인공은 3명. 소설가 지망생과 그 지망생의 남자사람친구. 남자사람친구는 학교선생인데 소설가 지망생인 친구를 짝사랑함. 이 소설가 지망생이 무역가이자 전직 피아니스트인 연상의 한국여성을 우연한 만남으로 사랑하게 됨. 소설가 지망생이 이 여성의 회사 직원이 되어 함께 출장을 떠나면서 생기는 이야기 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 듯 싶음. 처음 시작은 읽기 버거운데 읽다보면 의외로 빨리 읽을 수 있었다. 책 다 읽고 나서 딱히 남는 구석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