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논 (Anon, 2018)
SF 추천으로 떠있길래 봤음. 근래 본 SF 영화중에 재밌는 편에 속함. 타인의 기록을 접근할 수 있는 세상이 된 미래에 형사가 연쇄살인범을 쫓는데 이 살인범이 기록을 조작하는 해커이자 미모의 여성. 역시 영화보면 무릎을 탁치며 이렇게 될줄 알았다 생각했건만.. 그런 장면이 역시나 등장함. 역시 이혼남랑 미모의 여성이랑엮이면 정분이 나는건 당연한 것인가? 영화는 스토리를 떠나서 근미래를 본다는 시점만으로도 재밌게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