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댄스 댄스 (1~2)

무라카미 하루키 저/유유정 역 | 문학사상 | 2009년 07월 27일

양을 쫓는 모험 뒷부분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이 이야기도 시공간 교차느낌이 강함. 사람이 죽었는데 죽인게 맞는지 아닌지도 불명확함. 책 자체는 재밌기는 하나 뭔가 너무 우연성이 강하다. 이 우연성을 필연적이라고 이야기 하니 이야기 자체가 엮여지는 것 같음. 예를들어 영화상에 남자주인공이 알고보니 자기 친구. 그 친구를 만나려고 하니 또 쉽게 만나지고..-_-;; 키키라는 여자 찾으러 갔다가 애꿎은 친구가 죽게되지를 않나.. 1Q84 전에 쓰여진 소설이라고 생각하고 읽으니 1Q84가 이런 이야기들의 꽤 고급스러운 버젼이라는 생각을 들게 했다.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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