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 것인가

유시민 저 | 생각의길 | 2013년 03월 13일

유시민씨 책을 한번쯤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에서 구매를 해봤음. 글이 매우 논리정연하고 어려운 내용인듯한데 쉬워서 매우 재밌게 봤다. 아 이 사람 정말 글이 매력있구나 싶었다.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이랑 놓고 한참 고민하다가 구매한 책이였는데 아무래도 제목에 확 끌려서 샀기 때문에 반이상은 충동구매였다. 13년도 내용이라 안철수에 대한 언급이나 혹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내용에 대한 기대들은 읽는데 흥미로움을 준다. 

그냥 어디선가 얼핏 이름들은 것은 오래였고, 얼마전에는 알쓸신잡과 썰전을 통해서 알게된 분이라 작가라기보다는 정치인이라는 느낌이 강했는데 이 책을 보니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렬하게 들었다. 

빌리든지 사든지 유시민 작가 위주로 책을 구해서 봐야겠다.><! 아구 기뻐라. 읽을만한 소설가나 혹은 작가를 찾아내면 참 즐거움.

오늘같이 비오는 날에는 이순원씨 같은 사람이 쓴 강원도 배경 소설이 딱인데... 

어떻게 살 것인가를 지하철에서 읽고 오니 내 일에 대해서 조금은 설레여하면서 일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강추 에세이?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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