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 아웃 (Get Out)

나는 무슨 흑인남자랑 백인여자의 연애물이길래, 인종적인 편견을 극복한 위대한 로맨스 영화 정도로 생각하고 남편이랑 보다가 졸았는데 다음날 혼자 다시 보다가 깝놀함. 뭐 이건 SF도 아니고 공포도 아니고..ㅎㅎㅎ; 흑인 가정부랑 집사 같은 사람 나올때부터도 약간 묘하더니만 여자 어머니가 최면걸때부터 재미있게 보기 시작했다. 결말도 마음에 들었는데 그렇게 시체들을 놔두고 떠나면 나중에 체포되지 않으려나 했음.

Posted by 랄라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