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편은 주말 새벽에 덕질을 한다. 내가 밤에 거의 2~3시간 간격으로 깨니 아침에 일어날 수가 없고 그러니 새벽잠이 없는 남편은 그 시간에 애니와 영화등을 보는데 아 오덕이란 저런 것이구나 싶었다.
2. 요즘 아마도 영드로 추정되는데 "시녀이야기"가 드라마화 된 사실을 급 전해듣고 찾아서 현재 5편까지 봤는데 정말 하루에 3편을 다 보고...ㅋㅋㅋ 완전 재미있음. 신기한 것은 정말 시녀이야기 책을 재밌게 봤는데 스토리가 하나도 떠오르지 않고 표지랑 어떤 이야기 요소가 있었다는 것만 떠오른다 예를 들어 임신과 관련된 이야기라는 것 그리고 동성애 코드도 나온다는 것 등.. 내 뇌에 아무래도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 싶다.
3. 남편이는 일어공부를 해야하건만 덕질을 하고 있으니 내가 일어공부하는게 의미가 있나 싶어서 같이 안한다. 미국 주재원 가는거 거절하고 나서 좀 더 공부를 안하는 듯. 영어 일어 둘다 안되는건 매한가지이니 일본어는 그냥 가게 되면 해야겠다 싶다.
4. 7월부터는 아기를 어린이집에 보낸다 하루 두시간만 일단 보내는 거지만 숨통이 좀 트일지도..
5. 풀님 블로그에 충성도 높은 독자가 반감사도록 이벤트 진행하는 도서쇼핑몰에 대한 언급을 보며 함께 분노했음. 유리컵.. 짜증나네. ㅠㅠ 김영하씨 책 예약해서 사고 나니 그런일이 있는 것이 기억나서..ㅠㅠ
6. 영화 몇편을 더 본거 같은데 제목을 안써놔서 까먹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