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글씨 (The Scarlet Letter, 2004)

한석규 아저씨 나옴. 나는 그냥 이은주 나오고 영화가 치정물 정도로 생각하고 봤는데 끝까지 보니 매우 끔찍해서 깜짝 놀랐다. 마지막에 한석규와 이은주가 차 안에서 벌이는 정사신은 김영하씨 단편 소설이 떠올랐음. 극적인 반전인 한석규 부인으로 나오는 엄지원과 이은주의 커플설정도 놀라웠다. 

Posted by 랄라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