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크리스마스

명작임. 나는 여태까지 심은하가 죽는줄 알았는데, 한석규가 죽는구나. 90년대 느낌의 군산거리를 볼수도 있고, 영화 보고 있자니 가끔 여행갈때 느꼈던 지방의 느낌이 떠올라서 좋았다. 저런 지방에서도 연애가 가능하구나 하는 생각도 잠시했고, 영화 OST 모음에는 한석규 아저씨가 노래부른게 있던데 의외로 영화에서는 노래가 안나와서 아쉬웠음. 연애물도 이정도면 꽤 괜찮은듯.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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