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17

랄라/일상 2017. 2. 17. 16:21

1. 원래 출산예정일이 오늘. -_- 나의 운동과 체중관리를 의사선생님은 칭찬해주셨고, 애가 이렇게 큰건 그냥 씨 자체가 큰거라 어쩔수 없다고..ㅠㅠ 진통도 없고 애가 내려가야 하는데 안내려와서 아마 5일 후까지 진통이 없으면 유도분만 하기로 했다. 목요일 오전에 가서 주사맞고 제왕절개하는게 거의 기정사실화...-_-;; 

2. 정말 심심하네 -_- 여행을 갈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몸이 마냥 편하지도 않고 게다가 그렇게 운동을 했는데 (주말에는 남편 델고 12킬로를 걷거나 평일에는 7킬로 정도를 모래주머니 달고 걷거나 했음) 애가 안내려 오니 이제 운동의지도 떨어짐. 요가도 하루에 한시간 정도 하건만.. 오늘 병원 댕겨와서 실의에 빠져 눠있었음..

3. 화요일에 창작교실 "기저귀만들기"가 있으니 그래도 그거 하고 병원 가는 것은 반갑긴하다. 

4. 주말에는 또 멀해야 하나...ㅡㅡ;;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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