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16

랄라/일상 2016. 11. 16. 14:02

1. 요즘 현실이 더 판타지스러워서 책 보는 것보다 아침에 일어나 휴대폰으로 신문기사 보는게 더 재미나다. 길라임이라니...-_- 내 참 아침에 일어나서 설마하면서 클릭을 했는데..촛불집회는 나가지는 못하지만 마음은 같이 하고 있음

2. 몇몇 읽고 싶은 책들이 있는데, 정리를 좀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애 키우면서 과연 볼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애가 나랑 말해줄리도 없고 혼자서 조리원 들어가있으면 그 짓도 못해먹을 것 같다고 생각을 하니 남편보는 일본만화를 보든가 아니면 책이나 좀 꽁쳐놔야겠다고 생각을 하는 중. 워킹데드가 새로 나왔는데, 태교에 안좋다면 못보게 해서 못보는 중임..ㅠㅠ;

3.  입덧의 구토는 쟈철 안타면 좀 괜찮아져서 좀 살만해졌는데, 어제 임당 의심판정을 받아서 재검받으러 가야 한다. 재검받기 전에 식단관리 하다가 가는게 좋을 것 같아서 어제부터 당뇨식단으로 먹었더니 이게 그냥 다이어트 식단이다 ㅠㅠ; 내가 무슨 영화를 보쟈고 임신중에 다이어트 식단을 먹게되는가! 술도 못마시고 운동도 못해서 가뜩이나 깝깝한데!!

4. 뭔가 쓸말이 많았는데, 평전도 읽고 영화로도 봤던 앨런튜링을 기억못하는 것처럼 요새 주변단어만 기억나고 슬프다

5. 몸무게는 최대치를 달리고 있다. ㅠㅠ

Posted by 랄라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