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니 토드


스위니 토드 관람. 1부와 2부로 나눠졌었음. 회사 복지 포인트로 VIP석 끊어서 갔는데 중간인 인터미션 시간에 탈출함.. ㅠㅠ; 인터미션 시간에 1부 볼때 몸이 너무 안좋아져서 다 못보고 그냥 나왔다. 거금들여서 티켓 구매했는딩..ㅠㅠ; (손발이 뜨거워지고 의자에 앉아있기가 너무 힘들었음)

남편이 큰 뮤지컬은 처음이라고 좋아해서 기뻤는데 중간에 보다가 나와서 미안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했다. 내용 자체는 흥미로웠고 뒷부분도 궁금해서 남편에게 더 보고 나오라고 했는데, 유리 긁는 소리같은게 거슬린다며 핑계대고 나와서 미안스러웠다. 

뮤지컬 보고 옆에 석촌호수 산책하고 집으로 돌아왔었다. 당분간 뮤지컬은 안갈듯.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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