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에 가는 꿈을 꾸었다. 배경은 한 한달전에 전쟁같은 폭발이 일어나 남편과 피신하는 꿈과 어떤 시골 분위기(?) 같은게 참 비슷했음. 그 때 꿈에서는 남편에게 맛난거 안먹고 김밥안사줘서 꿈에서 삐졌었는데, 이번에는 남편이 없이 나만 등장. 회사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레 완주에 가서 모텔같은 곳 찾아다니고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표끊고 하는 장면들이 나옴. 뭐 나중에 숙소를 전주쪽에서 잡는 것으로 결정하고 전주에 도착했는데, 회사에 연락 안했다는 것이 기억이 나서 급하게 회사에 연락을 했는데 전화받는 분은 또 옛날 모시던 차장님..왜 나왔는지 참 의문임. 상사로써 편해서 그랬나.. 중구난방 꿈이긴 했는데 완주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완주는 수진언니 부모님 사시는 곳이라는 것정도만 아는데..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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