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드에 민감해서인지 아니면 미리 트랜드를 겪는 습성때문인지 지진과 관계없이 한 한두달전부터 생존배낭을 좀 꾸려야 하나 계속 야그를 했었고, 원래 몸만 좀 괜찮았으면 식물도감 좀 보려고 했었는데.. 역시나 식물도감은 못봤고, 야롤님이 말씀하신 생존책(?)은 집에 굴러 다니고 있고. 어쨌든 배낭이나 시간될때 싸볼까 하고 목록 정리중.
간간히 회사에서 생존카페 들어간다고 신기하다고 하드니만.. 이렇게 지진 터지니 사람들이 생존배낭 간간히 꾸리는게 기사에 뜨네.-_-; 뭐 핵터지면 덕트테이프랑 요오드정제 필요할듯 싶은데 뭐 나라가 적으니 다 필요없을 듯 싶기도 하고 2주를 어디서 버티나. 하기사 핵폭발 일어나면 낙진이니 아래 가방 용품 중에 먹을꺼 빼고는 다 쓸모없을수도 있구만. (나가는게 바보겠지.)
지진이 먼저날지 전쟁이 먼저 날지 몰겠음.
>> 생존품목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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