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인류 (Extinction, 2015)
남편 없을 때 혼자 본 좀비 영화. 좀비 영화물 치고 심리물 느낌이 강하고 좀비가 진화되어 다른 특성을 잠재한 생물로 등장한다. 아기를 데리고 어딘가로 피하다가 좀비에게 습격당하고 엄마는 죽고 수년이 지나 아기가 아이가 될 시기쯤 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나는 아빠와 아이가 둘이 살길래 아빤가 보다고 싶었는데, 아빠가 아니라 같이 있던 다른 사람이고 건너편 집 사람이 아빠로 설정하여 약간의 반전 묘미를 보여준게 좋았다. 추운 겨울에 진화된 좀비라는 설정도 볼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