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Independence Day: Resurgence, 2016)
하도 재미없다는 이야기 들어서 염려하면서 봤는데 그냥 SF 물. 재밌게 봤음. 1편의 사람들의 잔존인물들이 출연하고 윌스미스는 죽고 아들이 나오고 뭐 그렇다능.. 나는 이전 편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는데, 남편은 이 영화배우가 누구누구다 이 영화전에 누가 어떻게 됐었다 줄줄 말하는데, 중고딩때 뭐하고 지냈는지 신기했을 정도였다. 의외로 영화보다보면 아는게 많아서 깜놀하면서 봄.나중에 물어보니 중고딩때 매일 영화봤다고 하더라능..
어쨌든 영화는 재밌었고, 약간 반전미(?)도 있었는데, 전작보다 영상적인 압도감이나 이런건 못느끼겠는데 아무래도 10년전보다 발달된(?) 영상미가 없어서 그런듯도 싶다. 그러나 고전영화도 즐겨보는데 이런영화가 재미가 없을수가 없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