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패트롤 시리즈[01-03]
폴 앤더슨 저 | 김상훈 역 | 행복한책읽기 | IVORY, and APES, and PEACOCKS | 2008년 11월
새해 둘째날. 타임패트롤 시리즈 3권을 드디어 마쳤다. 1권은 그라폰북스에서 나온 것으로 빌려보긴 했었는데, 이번에 행책에서 새로 찍어내는 것을 보며 2권을 구매하면서 1권을 구매했고, 3권은 지정사 놀러갔다가 세련된 번역가님께 받았다.(감사합니다.^^*)
그라폰판으로 읽었을 때 별 맛을 못느끼면서 읽었고, 08년 중순에 읽었던 탓에 기억이 가물가물했다. 따라서 1권을 재독하면서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맛이란 기시감처럼 때로는 어제 꾸었던 꿈을 다시 되새김질 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내용은 장편이든, 중/단편이든지 간에 구조가 같다.
1. 주인공들(타임패트롤 대원)이 과거로 간다.
2. 문제가 발생한다.
3. 해결하고 돌아온다.
약간 이에 벗어나기도 하지만..어쨌든 이런 책을 볼때마다 느끼는 건 세계사에 능통하면 더 재밌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꼭 남는다. 2권이 재밌네, 3권이 재밌네 하는 말들이 많다. 그래도 역시 1권 타임패트롤 시리즈의 <타임 패트롤>이 가장 재밌었다. 폴 앤더슨 소설은 점성이 적은 것 같다. 이야기들이 복합되어 장편을 만드는 형식의 구조는 '로봇'시리즈 외에는 재미가 없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다.
그라폰판으로 읽었을 때 별 맛을 못느끼면서 읽었고, 08년 중순에 읽었던 탓에 기억이 가물가물했다. 따라서 1권을 재독하면서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맛이란 기시감처럼 때로는 어제 꾸었던 꿈을 다시 되새김질 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내용은 장편이든, 중/단편이든지 간에 구조가 같다.
1. 주인공들(타임패트롤 대원)이 과거로 간다.
2. 문제가 발생한다.
3. 해결하고 돌아온다.
약간 이에 벗어나기도 하지만..어쨌든 이런 책을 볼때마다 느끼는 건 세계사에 능통하면 더 재밌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꼭 남는다. 2권이 재밌네, 3권이 재밌네 하는 말들이 많다. 그래도 역시 1권 타임패트롤 시리즈의 <타임 패트롤>이 가장 재밌었다. 폴 앤더슨 소설은 점성이 적은 것 같다. 이야기들이 복합되어 장편을 만드는 형식의 구조는 '로봇'시리즈 외에는 재미가 없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