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원자 : 세상만사를 명쾌하게 해명하는 사회 물리학의 세계
마크 뷰캐넌 저/김희봉 역 | 사이언스북스 | 2010년 08월
이론물리학자가 사회현상을 복잡계에 연관시켜 이야기를 진행한다. 엊그제 읽었던 "우발과 패턴" 만큼이나 버겁지만, 좋은 내용은 많은 책이다. 핵심주제는 한문장으로 요약하면 "무질서해보이는 것도 그 나름대로의 질서를 지니고 있다" 정도로 하면 적절할 듯. 사회물리학이 있는지도 몰랐건만..-_- 역시 물리는 어느 곳에서나 어렵다는 생각만 든다. 재밌게 읽은 부분은 지진관련 내용이 나왔던 후반부. 그러나 갑작스레 이야기는 또 어려워졌음. 복잡계쪽이나 물리학쪽 서적은 자제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