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옆의 소시오패스 : 양심없는 그들은 누구인가?
마사 스타우트 저/김윤창 역 | 산눈
오랫만에 이런종류의 서적을 읽었다. 사이코패스와는 또 다른 분류인데, 사회적인 공감능력이 매우 떨어져서 양심이라는 성정이 없는 사람이 이쪽 부류인듯
책을 읽으니 대체로 전문직종에 멀쩡한 사람들이 많았다. 의외로 자아의 자존감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이런 사람들과 엮이게 되는 듯 싶은데, 인간적으로 엮여지면서 느끼게 되는 "동정"이라는 부분을 활용해서 소시오패스 성격을 가진사람이 인간관계를 조정하고 있다는 부분이 주목할만했다. 이 책에서는 이런 사람들을 그냥 피해라 라고 써있었는데 내 주위에 이런 사람이 있을까 생각해보니 특별히 떠오르는 사람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