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기의 산맥
러브 크래프트 | 변용란 역 | 씽크북 | 2001년 07월
온라인 헌책방에 떴길래 구매했는데, 동선이 적어서 그런지 재미가 덜하지만, 그래도 볼만한 책이였다. 일단 책을 읽으면서 어디선가 본듯한 느낌! 조이SF 파티때 영화로 틀었던 공포 영화와 X파일 시리즈 중에서 멀더와 스컬리가 극지방에서 갇히는 이야기가 짬뽕된 듯한 느낌. 게다가 이건 뒤로 가면 더 가관. 외계생명체가 그 극지방에서 문명을 건설했다능..-_-;; 동선이 적다는 이야기는 이 곳에 다녀온다라는 것이 전부. 읽으면 위에서 언급했던 영화 외에도, 쥘베른 소설과 라마가 같이 떠오른다. 뭐 이런책이라도 써내는 이 분을 그래도 존경하는 마음이라도 가져야겠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