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케이터
김호진 저 | 국민서관 | 2002년 01월
1. 칵테일
2. 인디케이터
3. 유토피아
4. 갈리아 원정기
5. 마술램프
6. 타임캡슐 이야기
7. 콘택스
8. 그리고 아무도 없다
9. 봄날의 동화
10. 시인과 농부
11. 세 가지 제안
12. 게임
13. 아마조네스
14. 사랑에는 국경이 없다
15. 스타탄생
16. 대리인
17. 피리소리
오랜만에 국산 SF. 장편일줄 알았는데 읽어보니 단편 모음집. 지루해질만 하면 끝나고, 발상자체는 레이브래드버리를 생각나게하는 책이다. 그러나 딱히 읽고 나면 인상적인 것은 없는 듯.-_-;; 지금 읽고 나니 머리가 멍.. 아, 성경 <소돔과 고모라>이야기를 차용한 것은 느낌이 테드창을 연상시키게 했는데, 테드창같은 이야기 구조나 과학적인 느낌은 없는데 내가 떠올린 이유는 지난번 판타스틱에 삽입되어 읽었던 단편 "상인과 연금술사의 문" 때문일런지도...칵테일도 당황스러웠고, 왜 이 칵테일을 읽고 나서는 <HR.기거>가 생각났는지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