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평행선 너머의 사랑을 꿈꾼다
조갑상 저 | 세계사
소설 보고 싶어서 읽은 책. 꽤 괜찮았다. 그냥 대중적인 소설이랄까? 아내가 갑작스럽게 비행기 사고로 죽고, 남편은 별거중이였지만 이를 수습한다. 별거의 이유가 그 다음부터 설명하는데 갑자기 나타난 여자, 과거의 여자 그리고 부인이였던 현재의 여자에 대한 이야기들이 엮여나간다. 삶이란게 다 모두 이 남자주인공처럼 흘러가게 되는걸까 하는 생각을 했다. 너무나도 극적이고, 극적이지만 또 있을 법한 느낌의 소설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