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Mad Max: Fury Road, 2015)
내 조이SF 사람들에게 무시받던 시절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매드맥스 때문이였음. 6~7년전에 조이SF 드나들던 시절에 매드맥스도 모른다고 참 당황해하면서 나를 보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리메이크되어 영화도 나오다니 참 세월이 빠르다. 영화는 매우 재밌게 봤다. 특히 자동차 추격신은 남친님은 멋있다고 하셨고, 나도 그렇게 생각하기는 했으나... 역시 영화는 스토리적 완성도가 높아야 하는데, 스토리가 너무 단순해서 좀 심심했다. 내가 이래서 스릴러를 좋아하나봄. 사막씬이 개인적으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