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모와 어둠 속의 기적 (전2권)
발터 뫼르스 저 | 들녘 | 2006년 06월


 오늘도 또 한권. "루모"라는 주인공의 신나는 성장+ 모험 소설. 독일 소설이며, 내가 아직 읽어보지 못했던 <꿈꾸는 책들의 도시>를 쓴 작가의 작품이다. 무언가 다듬어지지 않을 수 밖에 없는 성장환경과 악당들에게 잡혀가서 그 안에서 성장하고, 싸운다. 놀랐던 점은 이 사람같이 그려졌던 것이 개였던 것! ㅜㅜ; 상상력이 부족한것이었던가? 또 주목할만한 점은 나의 닉인 "랄라" 가 나오는데 이것 역시 "개"다. 흑.... 어쨌든 랄라님이 인기많고 루모에게 사랑받는 예쁜 <개>여서 다행이다. 2권짜리 두꺼운 책인데 의외로 빨리 읽힌다. 작가 상상력은 풍부한듯. 판타지 소설은 안좋아해서 그렇게 재밌지는 않았다. 경계를 꼭 나눌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경계를 나누고 읽다 보면 재밌는 부분은 상당히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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