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운: 운이 들어오는 입구를 넓히는 법
사이토 히토리 저/하연수 역 | 다산3.0 | 원서 : ツイてる!
서점에서 야금야금 읽은 책. 집앞이 서점이라 가끔 가는데 (걸어서 7분거리..) 그래도 꽤 중형서점이라 책이 신간이 여러개 들어오는데 역시 이런 책의 제목이 나를 이끄네. 책은 재밌고 가볍게 읽을 수 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문구하나.
싫어하는 사람과 만나 고통을 받으면서도 행복해질 수는 없습니다. 만나기 싫은 사람과 만날 시간에 자기가 행복해지는 일을 하세요.
그리고 이렇게 하다보면, 신기하게도 오랜만에 그 사람을 만났을 때 오히려 사이가 더 좋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중에 내가 정말 만나기 싫은 친구 하나가 있었는데 내가 예전에는 보기싫은 사람도 참고 견디면서 만났는데, 왜 그랬을까 싶었다. 이건 예전 내가 공부했을 때 교육방침같은 것 때문이였을 게다. 이 책을 읽던 시기에 내가 왜 싫어했는지에 대한 이유를 찾기 위해 친구 만나면서 상처준 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나와 가치관 충돌로 인해서 서 만나는게 더욱 싫어졌음.)
요즘 드는 생각은 내가 성인도 아니고 꼭 어떤 모든 것을 포용해야 하는 존재도 아닌데, 꼭 나편한 대로 사는 것은 아니지만, 나라는 영혼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방향으로는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