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실: 김별아 장편소설 개정판
김별아 저 | 해냄
개정증보판으로 읽음. 드라마는 앞부분을 좀 보다가 때려치웠는데, 김별아 씨 소설을 예전에 읽었던 기억으로는 꽤 재밌었던 기억들이 잔존해서 이 책을 선뜻 집었는데, 읽을 만 했다. 이 작품에서 미실의 삶은 매우 개연성이 있달까? 드라마에서 나온 느낌과는 사뭇 달랐다. 그 때는 무슨 신녀의 느낌만 물씬풍겼는데, 이 소설에서는 성적 탐욕에 휩쌓인 느낌? 어쨌든 이달에는 웬만하면 김별아씨 소설 위주로 읽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