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한 십자가
히가시노 게이고 저/이선희 역 | 자음과모음(이룸) | 2014년 09월

몽환화랑 공허한 십자가랑 둘 중에 공허한 십자가가 재밌대서 얼마전 읽었는데 리뷰 쓴 줄 알았더니 안써놨었넹. 히사기노 게이고 소설을 추천 받아서 읽었다고 남친님이 말씀하셨는데, 공허한 십자가가 몽환화 보다 재밌는 듯. 

형사인 나카하라가 딸을 잃었는데 이유는 집 비운 사이에 딸이 죽고 각자 이혼 후에 헤어져서 형사는 직장을 관두고, 전부인인 사요코가 도벽증 환자를 취재하면서 살아간다. 그러다가 사요코가 칼에 맞아 죽고 범인이 잡히는데 그 사건이 우발적이라고 주장한 범인으로 인해서 이 사건을 추적한다는 그런 이야기. 읽고나서 감동적이라거나 크게 마음에 종을 울리는 면면이 없기 때문에 재미가 덜하다는 느낌이 있긴 했으나 몽환화보다는 정말 나았다.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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