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동정원 : 최영미 장편소설
최영미 저 | 은행나무 | 2014년 11월


80년대 운동권 여학생의 사랑과 삶의 이야기. 나는 이 당시 꼬꼬마시절이야기라 감흥이 적었음. 게다가 이 여인네가 남자를 선택하는 방식도 매우 운동권 여학생이 개념있게 택할줄 알았것만 개차반 같은 놈이랑 결혼하다니..-_-;; 책은 꽤 재밌긴 했으나 암울한 느낌이 물씬. 난 이 시대에 살았어도 학생운동은 안했을 듯.  "서른 잔치는 끝났다"라는 시집인지 소설을 낸 분이라고 하는데 꽤 유명한 작가인듯. 그런데 내가 모르는 것을 보면, 글을 잘 써도 연예인 같은 직업인지 대중에게 인기를 끄는 작가는 따로 있나보다. 

Posted by 랄라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