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악당 : 악인은 왜 매력적일까
이종호 저 | 북카라반 | 2010년 01월
chapter 1. 권력이라는 위험한 이름
001 예술가와 폭군 사이: 네로 황제
002 중국을 호령한 야심찬 여걸: 무측천
003 세계를 뒤흔든 교황의 욕망: 인노첸시오 3세
004 정신병에 걸린 폭군: 뇌제 이반 4세
chapter 2. 인류 역사를 비튼 야망
005 신세계와 함께 열린 제국주의 시대: 항해왕 엔히크
006 잔혹한 탐험가의 오해: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007 제국을 멸망시킨 욕망: 프란시스코 피사로
008 대륙의 역사를 바꾼 탐험: 헨리 스탠리
chapter 3. 병적 집착이 부른 파국
009 젊음을 위해 살인에 나서다: 에르제베트 바토리
010 혹세무민의 예언가 혹은 사기꾼: 그리고리 라스푸틴
011 무죄사면된 잔혹범죄: 이시이 시로
chapter 4. 사상이라는 이름의 학살
012 두 얼굴의 독재자: 이오시프 스탈린
013 20세기 인종청소의 대명사: 아돌프 히틀러
014 중국 현대사의 치유되지 않은 상처: 마오쩌둥
015 킬링필드, 다시 쓴 학살의 역사: 폴 포트
여러가지 인물들의 살인행위나 잔악무도한 사건들이 펼쳐지는 책. 러시아쪽 사람들은 잘 몰랐고, 위의 목차에서 아는 사람이 의외로 많지 않았다. 한 반정도 알려나? 특히 아프리카 대륙이나 미 대륙을 발견한 것으로 지칭되는 사람의 대다수가 악랄한 행위를 한 것이 다시금 눈에 들어왔다. 특히 재밌는 이야기는 무측천이 황제까지 오른 이야기였고, 마오쩌동의 문화혁명 이야기는 잘 몰랐기 때문에 흥미롭게 읽었다. 특별히 위의 열거된 사람들 중에서 더 찾아보고 싶다고 느낀 사람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