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데이 온 마스 (The Last Day on Mars,2013)
화성에 탐사중인 우주인이 박테리아인지 바이러스인지가 감염되어 좀비처럼 변해버리는 공포물. 에어리언보다 진화된건인가..<중력의 임무>가 떠오른 것은 척박한 외계환경 세트가 주를 이루어서 인듯. 행성 탈출 후에 핏방울이 떠다니는데 이걸 우주로 날려버린다는 설정을 보면서 그렇다면 그 물질(?)이 소멸될 수 있나 하는 생각을 잠시했다. 영화는 별로 재미는 없음. 그러나 외계의 느낌을 물씬 느껴보고 싶다면(현실적인 느낌으로.) 보면 좋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