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벌공장 (he Wasp Factory/1984)
이언 뱅크스 저/김상훈 역 | 열린책들 | 2005년 01월
절판본이라서 구하기 힘들었는데, 때마침 받게되어서 바로 읽기 시작했다. 전에 읽었던 <플레바스를 생각하라>를 윌리엄 깁슨 작품과 더불어 매우 재미없게 봤던 기억이 생생해서 책을 읽으며 좀 버겁다 싶으면 두려워졌다. (그러니 재밌는 책을 쓰지 그러셨어용? '.')
웬지 노락색 꿀벌 가득한 표지일줄 알았는데, 말벌이였구나. 검은색의 충충한 표지이며, 내용또한 엽기적이며 암울하다. 주인공도 그렇지만 주인공의 아버지, 형인 에릭 등등 너무(?) 특색있는 캐릭터인듯. 어쩌자고 딸래미를 아들로 -,-;;;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아버지 유전자에 문제가 있어서 아들이든 딸이든 모두 저 모양인 듯 싶다. 좀 엽기적이도 당황스러운데, 뭐랄까 묘하게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이다. 읽으면서 계속 떠오르는 것은 사이코패스.
웬지 노락색 꿀벌 가득한 표지일줄 알았는데, 말벌이였구나. 검은색의 충충한 표지이며, 내용또한 엽기적이며 암울하다. 주인공도 그렇지만 주인공의 아버지, 형인 에릭 등등 너무(?) 특색있는 캐릭터인듯. 어쩌자고 딸래미를 아들로 -,-;;;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아버지 유전자에 문제가 있어서 아들이든 딸이든 모두 저 모양인 듯 싶다. 좀 엽기적이도 당황스러운데, 뭐랄까 묘하게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이다. 읽으면서 계속 떠오르는 것은 사이코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