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정황제의 여인 (后宫甄嬛传,2011,1~76)

중드에 좀 미쳐가는 듯. 76편짜리를 계속 보다가 드디어 끝났음. 재밌다고 소문난 중드이니 볼만은 했고, 특히나 여주인공 손려가 너무 예쁨. 이나영 닮은 얼굴. 세계각국에는 비슷한 얼굴이 많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특히 남주인 옹정황제로 나온 젠비천. 이 아저씨가 나와서 그나마 처음 볼때 어색하지 않았는데 3년전 나를 삼국지의 세계로 이끌었던 "삼국" 드라마 조조역활 아저씨. 검색해보니 이 아저씨 완전 노땅으로 나왔는데 오기륭이랑 동갑이란다. ㅎㅎㅎ 역시 사람은 노안과 동안이 차이가 심함. 오기륭이 청황제 역활 맡았으면 좋았을껄 ㅠㅠ

이 드라마는 옹정황제의 후궁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암투를 그린 내용으로 손려가 중심이 되어 이야기가 펼쳐진다. 꽤 볼만함. 좀 억지스러운 이야기와 예상가능한 이야기들이 있었으나..(궁궐밖에서 임신하는 장면.ㅋ) 왜 추천작인지 알겠음. 강츄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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