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애정시종고백개시적 (爱情是从告白开始的 1~32)
추천 중드라고 해서 봤는데 (대만드라마 아님..) 느낌은 "악작극지문"을 거의 빼다박았음. 보면서 <악작극지문> 떠오르던데.. 이런 느낌은 요즘 보고 있는 장나라 나오는 드라마인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장혁 전 여자친구의 엄니가 발레하는 딸을 구박하는 장면이 내가 본 어느 대만드라마에서 봤던 장면이 떠오른것과 비슷한 걸까?
어쨌든 이 드라마는 학원물. 내용은 <악작극지문>처럼 남주가 학교의 엘리트. 여주는 그를 몇년째 짝사랑함. 남주를 쫓아 어렵사리 명문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입학첫날 고백하는데 차임. 그런데 부모님이 알고보니 친구였고 그래서 여주는 남자 집에 하숙한다는.. <악작극지문>에서는 여주가 남주에게 너무 기대는 타입이였는데 이 드라마에서는 남자에게서 떨어져 좀 자립하는 모습도 있고해서 좋았다. 여주도 임의신보다는 예쁜듯. 남주는 역시 <악작극지문>의 정원창이 짱임!!
여기 주인공은 남주는 손예주. 여주는 탁문훤. 탁문훤이 처음에 남자이름같아서 남자인줄 알았드만 여주인공이였다. 손예주는 <보보경심>2탄 <보보경정>에도 등장한다고 함. 손예주는 지진희 닮았는데 별로 내 취향이 아닌듯. 요세는 진하게 생긴 얼굴이 좋다. 로버트 드니로 아저씨때문에 그런걸까? <보보경심>보고 요즘 살짝 <오기륭>에 빠져버렸다. 얼굴보면 늙다리 아저씨인데 왜 매력적이라고 느끼는지 모르겠네. 어쨌든 결론은 <애정시종고백개시적>과는 아무 관련이 없는 오기륭으로 이야기를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