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노이즈
돈 드릴로 저/강미숙 역 | 창비 | 원제 White Noise (1991) | 2005년 09월

아, 내가 이 책을 왜 샀을까? 아직도 의문이다. -_-; 완전 기대하고 봤는데 OTL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이하여 풍부한 독서생활을 영유하려고 책을 펼쳤는데, 역시나 재미가 없다. 내가 이상한건지 궁금해서 블로그들을 뒤져보니 중간까지 읽다가 덮어버린 사람이 한둘이 아닌듯.
도대체 무슨 문명의 이기를 이 책에서 멋지게 묘사했다고..ㅜㅜ 물론 가스유출사고나 주인공의 아들이 가족이나 상황에 대하는 태도가 좀 엽기적이긴 하지만, 무슨 긴장감도 없고 책쪽수만 많아서 몇일동안 괴롭힌 책이다. 엑..-_- 책장 뒤에다가 던져버려야지.
아무래도 이달에는 책선택이 안좋은 듯. 잠시 쉬는 의미로 주역공부를 해야겠다.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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