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07.09

랄라/일상 2014. 7. 9. 11:42

1. 어느새 7월. 간만에 썰. 공개로 글을 달아본다.

2. 어린시절 빠져있던 것들이 주기적으로 있었는데 그 중 역 철학 쪽도 있다. 요즘은 거의 끊고 살지만 (이것도 인생 힘들때만 보는 듯 싶네.) RSS로 학술적인 내용들은 들어 가서 보는 편이다.(곳곳에 재야의 고수들이 블로그를 하시기에 글들은 좀 읽는 편임.  내가 더 공부를 해야 도움이 되겠으나 귀찮게 뭘 그걸 또 공부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어쨌든 그러한 블로그에서 추천해준 사이트 "점집 공유 카페" (링크 걸어놓음 눌러보삼)

카페 우수 회원 되기가 정말 힘든 카페라는 것을 다시금 실감한다. 별로 점집은 많이 다니지 않아서..(초창기 공부할때만 몇번 가보곤 그 후로 내가 풀든 재야의 고수에게 공부용으로 상담하든 한게 전부..) 가입하는데 좀 힘들었다능.. 특별회원될때까지 열심히 달려보련다. 정말 다양한 사연들과 상담후기 게다가 온갖 아주머니들의 사용비용에 매우 놀라고 있음.

나 예전 살던 집 근처에 용한 점집이 숨어있어서 놀라기도 했다능..

3. 영어학원 끝나서 살만함. SF영화도 보고 , 책도 보고. ><! 언니가 추천해준 "Yes 영작문 - 이종민" 책을 사려고 했으나 절판/품절. 언니의 영어실력을 업그레이드 해준 책이라고 해서 구매하려고 햇는데 구할 수가 읍네. 책은 어린이용 도서로 열심히 읽고 있고 사우스팍은 벌써 시즌1을 다 봤다능..

4. 카이로프락틱은 내일 드디어 끝난다. 점집 공유 카페를 공유하고 더불어 요거 후기를 좀 공유하고자 글을 공개로 돌린 것인데,, 일단 내가 동네병원(바르고든의원)  (링크걸었음) 에서 치료받은 순서는 다음과 같음.

1. 물리치료 : 한의원 가면 해주는 초음파 + 전기요법

2. 카이로프락틱 : 추나요법인데 뼈맞춤 15분 정도 해주는 듯. 운동기구 같은 곳에 올라가면 아래쪽으로 탁탁 치는 소리가 나면서 뼈에 자극을 주는 것 같다. 그리고 마사지 하듯이 지압같은 것을 진행.(카이로프락틱만 하는 곳으로 가면 이걸 좀 길게 하는 듯)

3. 운동치료 : 거의 1~2시간 사이. 운동 10여가지 시킴.물리치료사가 직접 지시하여 갈때마다 운동계획 제공하고 운동을 진행한다. 카이로프락틱도 그렇지만 운동치료도 담당하는 사람이 잘 걸려야 효과적인 듯.

내가 간 이유는 허리가 너무 아파서 갔고, 치료 결과는 뭐 특별히 좋아졌다거나 그런 건 아직 모르겠음. 원래 날씨 추울 때 허리가 아팠으니..날씨 따뜻한 지금 알 길이 없네. (5-6번 척추는 또 많이 붙어 있음.ㅠㅠ;;; )

좋은 점은 운동을 계속가서 하니 다이어트 효과가 좋았달까? 게다가 실비보험 거의 90%환급 받아서 총 30회에 300만원정도인데 오늘 292만원 정도 환급되어 받았다. 완전 좋음!!! 헬스장 가서 PT 끊는 것보다 낳은 듯. 내 헬스장 1년권은 지금 놀고 있건만...

특이할만 한 점은 운동처방해주는 물리치료사 동생님들과 친해져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국내에는 이런 식으로 진행하는 곳이 없다고 함. 내가 다니는 것 보고 회사친구들이 다니고 싶어해서 알아봤는데 정말 동네마다 위의 형식으로 진행하는 곳이 없었다.

국내 뿐만 아니라 방학 때는 해외에서도 온다고 하는데 예를들어 가장 먼 곳에서 온 사람은 제주도일꺼라고 생각했는데 ( 방학때 입원하는 환자가 꽤 많다고 한다.) 캐나다에서 온게 가장 먼 곳이라능..깝놀. 아프면 정말 바다 건너도 오는구만..

혹시 글 보고 가실 생각이면 가급적 방학 때는 피하는게 좋겠다. 나야 집 앞 5분거리라 추리닝 입고 돌아다니고 통원했고, 회사도 정시퇴근이라 육시 땡치면 7시에 도착해서 옷갈아 입고 운동했지만, 딱히 시간 예약제가 아니여서 운동하는 사람 많을 때에는 대책이 없더라능..

벌써 내 지인 세명이 내 소개로 다니고 있고, 수진언니도 다니고 싶어하든데 분당이면 너무 멀잖암.. 집 영등포인데 회사 끝나고 오는 아가씨를 보기는 했어도.

어쨌든 내가 생각하기에는 허리는 수술 안하는게 최고 인것 같고 이미 자세가 문제가 있다면 교정받는게 좋겠으나 회사에서 지원되는 헬스케어를 열심히 하는 (회사에서 마사지 시설이 있어서 30분 정도 2천원 내면 시각장애인님께서 안마를 해주심) 내가 생각했을 때에도 골반이나 엉덩이같은 부분에 근육이 생기도록 열심히 운동하는게 가장 좋을 듯 싶다.

보험은 올해말이 지나야 재갱신되어서 같은 질병 30번 다음에 끊을 수 있던데 내년초에도 계속 가볼까 생각즁..ㅋ 이런 병원이 좀 더 많이지면 괜찮을 듯 싶다.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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