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문수학산책-31 플래터랜드
이언 스튜어트 저 | 경문사(박문규) | 원제 FLATTERLAND: Like Flatland, Only More So | 2008년 06월
부푼 꿈을 안고 몇주일 잡고 읽었으나, 참 어려운 책이다. 소설책이라 쉽게 봤건만, 매우 많은 지식들이 필요하다. 혹자는 "쿼런틴"을 읽을때 어려워서 못읽겠다는 이야기를 하던데, 이 책은 그 수준을 뛰어넘는다. 일단 수학적 배경지식은 필수이며 그 이후 전개되는 이야기는 차원과 위상 등의 물리학적 이야기로 밀집되고 끝에는 초끈이론까지 등장한다. 물론 이해하기 힘들어서 뒤로 가면서는 건성건성 읽었다. 비키라는 평면에 사는 소녀가 할아버지의 유서(?)를 읽게되고 높은 차원의 사람(?)을 만나게 되면서 차원과 공간 등에 대한 개념 및 모험을 하는 이야기이다. 가격도 2만원 정도로 매우 비싼 책이다. 제발 하드커버는 피해주시지.-_-;;;;;
어쨌든 나중에 재독의 의미를 둘만한 책이다.
어쨌든 나중에 재독의 의미를 둘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