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피킹 과제 피드백.
찬찬히 10분간 녹음한 걸 다시 듣는데, 아직도 난 손발이 오그라드는데 피드백의 칭찬은 위로인 듯한 느낌이다.게다가 잘못외운 영어단어의 발음들이 걸림..ㅠㅠ

2. 영어원서읽기
스탠리가 제로와 물 나오는 웅덩이까지 찾아서 흡입한 부분까지 읽고 있다. 그러나 어제 본 퀴즈에서 나는 앞부분의 내용을 일부 잊고 있어서 리딩을 한 문제 틀렸다. 답을 들을 때쯤 "아 그런 일이 있었지!" 하면서 감탄을..완전 부끄러워.

3. 단어
수업시간에 가면 한 적게는 20개 많게는 40개 정도 신규 단어라고 단어장을 주는데 70%가량이 아는 단어고 나머지는 좀 처음보는 단어들이 꽤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이번에 받았다. 구어체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와 collocation는 거의 아는게 없는 듯 하네. --;; 게다가 내가 아는 단어가 아는 것이 맞는지 지금도 의심하고 있다. 게다가 단어 안다고 해서 명사처럼 조금은 능숙하게 아는척 사용하지도 못하는 것 같다. 예를들어 call off 를 안다고 해서 내가 말할 때 call off 를 써먹은적이 없는 것처럼.

4. 딕테이션
여전히 약함.

5. 리스닝
좀 나아진것인지 아닌지 분간 안됨. 측정의 기준이 없어.

6. 그래머
어제 분사구문 들어갔는데 내가 새삼 관계대명사 이후로는 약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분사는 좀 잊고 살았달까? 앞에서 강사가 말하는데 좀 생각을 하면서 들었으니..

7. 기타
- 이 난관의 최적의 해결방안은

첫째. 미쿡 사람으로 태어난다.
둘째. 이번 생에 열심히 해서 다음생에 언어습득을 자유자재로 하는 인간이 된다.
셋째. 포기하고 전업을 한국의 작가라든가 국어로 먹고 사는 직업을 택한다.

가장 합리적인 선택은 3>2>1인 듯. 그러니 다시 공부해야지.

- 자유게시판을 보자니 나만 힘든 것은 아닌 듯. 막 우는 사람도 있고 다들 신세한탄을 하고 있으니 힘내서 공부해야지. 진짜 5번 남았네 5회째는 뭐 특별히 강의 안하려나? 다음주도 빡센 한주네 ㅠㅠ~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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